하늘과 유채꽃 제주도엔 유채꽃이 가득파아란 하늘 아래 봄기운을 담는다. 따뜻한 하늘에 안겨 포근한 유채에 누워 이봄을 맞이하고 싶구나.나의 여린 마음이 저 하늘로 날아가버린날 나에게 2013.03.27
사랑이 찾아 오길 나도 사랑이 하고 싶단 생각을 해서일까.. 요즘들어 부쩍 하트에 집착하고 있어. 너에게 형부를 구해주고 싶은 마음일지도 몰라!! 사진을 찍을땐 디카로 한창 찍다가 필카를 드는데... 가끔은 보자마자 필카 먼저 찍어버리는 경우가 있거든. 이날이 그랬어. 디카에 없어서 완전 까먹고 있었지. 확인하고 보니 재밌기도 하고 왠지 설레이기도 하고 그러는거야. 따뜻한 봄날이 지나고 뜨거운 여름날이 왔는데도 여전히 혼자 잘 지내고 있어. 그래도 마음만큼은 여전히 콩닥거릴 준비를 하고 있지. 지금이라도 당장 할수 있을것처럼. 지난날의 기억들과 앞으로 있을 날들을 가끔씩 상상해. 골드미스도 아니고 올드미스가 되어가는 요즘. 혼자보단 둘이 좋겠단 생각이 들어. 사랑이 찾아온다면 언제나 그랬듯 나는 홀딱 빠져버리고 말꺼야. .. 나에게 2012.08.23
하늘을 담아 너에게 달려갈꺼야. 하늘이 너무 맑은 날이었어. 조용히 파도소리를 들으며 모래사장 위를 걷고 있는데... 문득, 너와 걷던 한여름의 제주가 생각나는거야. 높고 높기만 한 파란 하늘에 그저 예쁘기만 한 구름들을 보며 감탄하던 그때... 마음과 하늘과 구름을 담아 너에게 달려가고 싶어졌어. 받아줄래?! 귓가에 노래가 들려온다 You must've fallen from the sky ♪ 분명, 그럴지도 몰라. 나에게 201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