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너무 맑은 날이었어.
조용히 파도소리를 들으며 모래사장 위를 걷고 있는데...
문득, 너와 걷던 한여름의 제주가 생각나는거야.
높고 높기만 한 파란 하늘에 그저 예쁘기만 한 구름들을 보며 감탄하던 그때...
마음과 하늘과 구름을 담아 너에게 달려가고 싶어졌어.
받아줄래?!
귓가에 노래가 들려온다
You must've fallen from the sky ♪
분명, 그럴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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