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무서울것 같은 태풍도 금새 휘 지나가버리고 꽤나 더운 여름이 왔어
아마도 이날부터 멋진 구름이 시작된것 같아.
제주 여행이후 육지에 돌아가 잊을수 없었던 그 제주 하늘
에머랄드빛깔에 파란 빛이 더해진 바다위에 시원하고 높은 하늘과 멋진 구름들
작년 여름이 또 생각나서 눈을 감았지.
그때 기억들을 추억하며 다시 또 내 마음에 설레임들이 찾아오는 날이었어.
내 옷은 점점 땀에 젖어가고 몸은 끈쩍여지는데도 마음만큼은 시원하고 두근거렸지.
이젠 그리워하지 않아도 되거든.
너무 보여주고 싶어서 급한 마음에 사진 한장을 꺼냈어.
비양도가 보이는 금능바다.. 참 예쁘다.
날은 더운만큼 너무 예뻐서 다들... 날씨가 미쳤다고들 해.
좀 웃기지만말야...
난 요즘 이 푹푹 찌는 더위에 선풍기도 없이 홀로 여름을 나고 있어. 후- 덥다.
빨리 스노쿨링을 들고 바다로 뛰어들어버려야할것 같아.
여름, 제주 바다와 뜨겁고 시원하게 보내자!
기다릴께-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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